[보도자료] 고혈압, 젊다고 방치하지 말고 철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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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되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본인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고혈압은 ‘침묵의 질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위험한 질환이다. 고혈압은 혈관 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심장, 뇌, 신장과 같은 주요 장기에 악영향을 미쳐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합병증들은 고혈압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거나 관리되지 않을 경우,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혈압은 나이에 상관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심뇌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에 젊은 시절부터 적극적인 혈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거나 비교적 높다면 건강검진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 식습관에서는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염분을 줄인 싱거운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 나경재 대표원장은 ”고혈압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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