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장내시경 전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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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이가은 기자]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대장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전이되기 전에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예후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이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진은 카메라가 부착된 장비를 항문으로 삽입해 대장과 소장의 말단까지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 내부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으며, 발견된 용종을 바로 제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검사 전후 준비와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검사 전에는 2~3일 동안 섬유질이 적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검사 전날에는 반드시 금식해야 한다. 장 내부가 깨끗하지 않으면 정확한 검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처방된 장정결제를 정해진 시간과 용량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평소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검사 후에는 진정제의 영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동안 무리한 신체 활동은 피해야 한다. 식사는 1~2시간 이후부터 미음이나 죽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시작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복부 팽만감, 가스 배출, 약간의 복통은 검사 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그러나 심한 통증이나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한다.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 나경재 대표원장은 “대장내시경은 대장 건강을 확인하고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검진이다. 최근 대장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놓치지 말고 받아야 할 것이며, 안전하고 명확한 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전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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